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아이 수상 기념으로 파티하러 간 NC 백화점 10층 범계 애슐리 프리미엄 음식들

생활정보

by 휀스 2014. 10. 15. 00:15

본문



아이 수상 기념으로 파티하러 간 NC 백화점 10층 

범계 애슐리 프리미엄 음식들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학교에서 상을 받았다며 걸려온 전화에 흔쾌히 외식을 약속하고 찾아간 범계 애슐리 프리미엄. 


특별히 애슐리를 찾은 이유는 아이가 얼마전 생일때 먹었던 애슐리 젤리(푸딩)가 너무 맛있었다며 다시 먹고 싶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VIPS를 가거나 샐러드바가 있는 샤브샤브 전문점 등 여러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봐도 그곳만의 특별함 이라는 것은 찾아볼 수 없기도 했고 집에서 가까운 곳이라 다녀오기도 편했기 때문에 허락을 하기도 했습니다.


주말도 아닌 평일 저녁에 샐러드바에 가서 저녁을 먹기는 처음이였는데 아이들 취침시간도 맞춰야 하고 다들 요즘 비실비실 거리고 있어 급하게 먹느라 음식의 맛을 제대로 느낄 시간도 없었네요. 다음엔 주말 시간을 이용하도록 해야 겠다는 생각을(생각만?) 해 봅니다.



처음 가져온 음식은 역시나 가장 좋아하는 훈제연어. 그리고 스테이크.

훈제 연어 없는 샐러드바는 다시 가지 않을 정도로 훈제 연어를 좋아하기 때문에 언제나 접시에 연어가 빠지지 않는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용과와 망고가 들어있는 냉동 과일믹스. 포도처럼 보이는 젤리는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더군요.

그런데 오늘 연어는 누가 먹다 남긴 것 처럼 엉망으로 담겨있어 보기 안 좋았습니다.



요즘 고르곤 졸라 피자를 많이 먹어서 오늘은 다른 피자로... 그리고 해산물 스파게티와 이름 모를 요거트 맛의 디저트 하나. 디저트라 그런지 달콤하긴 한데 입맛에 그리 잘 맞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떠다 먹는게 더 나은 것 같더군요.







닭고기 샐러드와 냉동 과일 믹스 그리고 시저 샐러드인데 그냥 풀떼기만 보임.. ㅎㅎ



다음 접시는 토마토 소스에 닭고기를 넣어 만든 요리인데 매콤하니 아주 맛있었습니다. 거기에 후라이드 치킨 한조각. 역시 빠지 않는 연어.



깔끔한 마무리를 위해 파인애플 두조각과 냉동 홍시 약간을 먹어 주었네요.

요즘 한창 운동중이라 늘 배고픈 상태인데 시간에 쫒겨 여유롭게 먹지도 못하고 급하게 사진만 겨우 찍고 허겁지겁...


다 먹고 집에 돌아가 아이의 상장을 보니 학교장 직인이 찍힌 상이긴 한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리 의미있는 상은 아니더군요. 흔하게 주는 상인데 못받으면 조금 섭섭한.. 안받아도 그만인 그런 정도의 상... 여하튼 아이 덕분에 저녁은 거하게 먹고 왔네요.



애슐리에서도 스테이크를 판다고 하는데 예전 지인이 애슐리에서 스테이크 주문해 먹고 고무를 씹는 줄 알았다고 하는 이야기를 듣고 아예 주문할 생각도 안하고 있습니다. 입소문의 무서움이겠죠? ㅎㅎ



그래도 모두들 샐러드 바는 만족스러웠다고 하네요.


이상 아이 수상 기념으로 파티하러 간 NC 백화점 10층 범계 애슐리 프리미엄 음식들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