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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볼 영화 추천 개구쟁이 스머프 2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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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휀스 2014. 7. 1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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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볼 영화 추천 개구쟁이 스머프 2 관람 후기


몇일 전 부터 개구쟁이 스머프 2 를 보러갈 생각에 부풀어 있는 아이를 데리고 영화 관람을 다녀 왔습니다.



사실 개구쟁이 스머프 1 편 때엔 아이가 아직 어려서 그런지 내용을 잘 이해하지도 못 하고 재미있어 하지도 않아 이번엔 어떨까 걱정을 하기도 했지만 다행히 재밌게 잘 봐주더군요.



할인 티켓으로 구매한 것이라 2인에 10,000 원으로 봤네요. 사실 조조로 봐도 만원이면 보는데 할인 티켓으로 보는 것 그다지 매력을 느끼지 못 하겠더라구요. 아침에 일찍 영화를 보고오면 하루가 길다는 느낌이 들지만 12시에서 2시까지 영화를 보고나면 그 이후 시간 활용이 어렵기도 해서 시간 낭비인 것 같거든요.


일단 개구쟁이 스머프 2의 영화 내용은 간단합니다.


벡시와 헤커스는 몸은 스머프와 같지만 아직 파란색이 아니라 

파란 에센스를 받아 마셔야 생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0. 가가멜은 1편에 이어 현실 세계에서 유명 마법사가 되어 돈을 많이 벌었다.

1. 가가멜이 새로운 스머프 벡시 와 헤커스를 만들었다.

2. 가가멜이 벡시에게 스머페트를 데려오라고 한다.

3. 스머페트의 생일날 스머페트를 데려오는데 성공하고 이를 안 파파스머프 일행이 스머페트를 구하려 간다.

4. 파파스머프 일행은 패트릭과 그의 아내 그레이스 그리고 패트릭의 양아버지와 함께 프랑스로 스머페트를 구하러 간다.

5. 프랑스에서 스머페트를 어렵게 구해낸다.

6. 스머페트를 구해내는 과정에서 패트릭은 양아버지의 사랑에 대해 알게 된다.

7. 벡시와 헤커스는 스머프가 되고 모두 행복하게 된다.


스머프들 끼리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아이들 영화라 복잡한 구성은 없지만 영화 진행중 가가멜에 의한 긴박감도 조성은 되더군요. 하지만 아이와 함께 크게 웃을만한 포인트를 찾지는 못했습니다. 웃길 만도 한데 안 웃기더군요. ^^


전편에 비해 스케일은 더 커졌고 더 색다른 이야기로 구성된 개구쟁이 스머프 2. 아이들의 상상력을 높여주고 교훈적 이기도 한 추천할만한 영화임엔 틀림 없습니다.



가가멜이 마련해준 생일케이크와 선물에 감동하는 스머페트



가가멜 목소리에 싱크로율 100%인 박명수의 더빙하는 모습입니다.

실제 성격도 가가멜 하고 비슷할 것 같아요. ^^


어른들이 보기엔 스머프 마을이 이상할지 몰라도 아이들에겐 재밌고 신나는 일들이 많이 벌어지는 꿈의 세계일 것 입니다. 어릴때 스머프 만화영화를 보았다면 그 시절 만큼 재밌지는 않겠지만 추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아이와 함께 본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아이와 함께 볼 영화 추천 개구쟁이 스머프 2 관람 후기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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