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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영화 강풀 원작 "26년" 등장인물 비교

영화

by 휀스 2012. 11. 2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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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영화 강풀 원작 "26년"


드디어 강풀의 26년이 영화화 되어 나옵니다.


만화 26년을 보며 이건 꼭 영화화 해서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우여곡절끝에 영화로 탄생하게 되는군요.


출처 : Daum 만화속세상

위에서 부터 대기업 회장 / 곽진배 / 이치영 / 심미진


만화에서의 등장인물은 


5.18 광주 민주항쟁에서 시민을 총으로 쏘아 죽게한 대기업 회장과 (김갑세)

대기업 회장이 죽게한 시민의 아들 - 경찰 (권정혁)

그리고 계엄군의 총에 엄마를 잃은 딸 - 사격선수 (심미진)

또 계엄군에게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 마저 정신병에 걸리게 된 아들 - 조직폭력배 (곽진배)

회장의 아들 - 비서 (김주인)

아버지를 잃은 아들 조각가 (이치영)


이렇게 여섯명이 주축이 되어 스토리를 풀어나가게 됩니다.


영화에서도 심미진(한혜진)과 곽진배(진구) 권정혁(임슬옹) 의 등장인물이 있네요.

배수빈의 역할이 뭔지는 모르겠네요. 경호회사 실장인가? ^^

출처 : Daum 영화



곽진배(진구), 이치영, 권정혁(임슬옹), 심미진(한혜진) (왼쪽부터)


등장인물이 만화와 매치가 되나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혜진의 캐스팅은 정말 잘 되었다고 생각하고 나머지 등장인물은 영화속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봐야겠네요.

만화가 원작인 영화를 만들때 만화속 등장인물이 머리속에서 지워지지 않아 영화의 캐스팅이 만화속 등장인물과 이미지가 비슷하지 않으면 재미를 더 반감시키는것 같거든요.




아무튼....


국가가 죄인을 제대로 처벌하지 못하자 희생자의 아들 딸이 죄인을 벌하기 위해 벌이는 일들을 그린 영화 "26년"


만화 원작을 보고 가슴졸이며 연재가 끝난 후에도 정말 잘못 돌아가고 있는 세상이구나 하는 것을 또 한번 느끼고 가슴아파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광주 국립묘지도 갔다 왔었죠.

강풀 작가의 작품을 좋아하지만 강풀 작가를 더 좋아하게 만든 작품이기도 해요.


아직 개봉되지는 않았지만 보고나면 투표근을 꿈틀거리게 만들것 같은 영화 26년. 개봉하는 주에 극장에가서 꼭 봐야겠어요.





이 시국에 이런 영화가 나온다는것 만으로도 영화에 투자하신 분들과 제작을 하신 관계자분들 정말 대단한 일을 해냈다고 생각합니다. 관련된 모든분께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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