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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길을 헤메서 찾아간 강남 마키노차야 위치 및 마키노차야 가격

생활정보

by 휀스 2014. 9. 24.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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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길을 헤메서 찾아간 강남 마키노차야 위치 및 마키노차야 가격


주 생활권이 서울 외각과 경기도 지역이라 강남에서 무언가를 먹거나 마시는 일은 특별한 행사가 강남에서 있을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회식을 강남 마키노차야에서 한다고 했을 때 제일 먼저 한 일이 버스와 지하철 노선도 확인이였습니다. 그렇게 해도 헤메고 가긴 했지만... ^^


강남역 1번 출구를 나와 국기원 방향으로 걸어가다가 국기원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20미터쯤 가면 마키노차야가 나옵니다.



이렇게 알고 출발을 했는데 일행이 자신이 마키노차야 위치를 안다며 강남역에서 내리지 않고 한 정거장 전에서 내려 걸어가면 더 가깝다는 말에 넘어가 걸어서 10분이면 가는 거리를 빙빙돌아 30분이나 걸어 도착을 했습니다.


마키노차야는 지하에 있는 음식점이고 입구에 네온사인 간판을 제외하고는 크게 눈에 띄는 간판이 없습니다. 그래서 대충 둘러보다가 못 찾고 헤매 다녔네요. 서울에 사는 사람이라 믿고 따라갔건만 이런일이 생길지는... ㅠㅠ


처음 들어가는 입구부터 범상치 않게 생긴 마키노차야의 식사 가격은 일반적인 씨푸드 뷔페 보다 조금 비싼편 입니다. 강남이라는 위치도 있어 더 비싼것일까요? 아니면 비싸면 잘 사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한 것 일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메뉴는 그렇게 특별히 비싸게 받을 필요는 없는 것 같았습니다.


 구분

 주중런치

 주중 디너

 주말, 공휴일

 성인

 29,900 원

 44,900 원

 44,900 원

 초등학생

 22,000 원

 28,600 원

 28,600 원

 미취학 (4~7세)

 13,200 원

 13,200 원

 13,200 원


그럼 마키노차야는 어떤 특별한 메뉴가 있을까요?



위 사진은 찜 조림 코너에 있는 음식들입니다.

보통 뷔페에 가면 다 볼 수 있는 각종 요리들과 밥이지만 일반적인 결혼식, 돌잔치 뷔페 음식들 보다는 좀 더 고급스러운 맛이라고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뷔페에 가서 절대 먹지 않는 음식 중 하나인 롤(몇개만 먹으면 배가 불러 다른 것을 못 먹기 때문에 절대 먹지 않습니다. ^^). 여러 종류의 롤들. 한종류에 한개씩 맛 보더라도 배가 불러 다 못먹을 정도 입니다. 초밥을 먹을 때엔 밥을 반만 잘라 덜어내고 먹긴 하는데 롤은 ㅠㅠ. 맛은 특별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초록색 물체가 작은 컵에 담긴건 알로에 주스입니다. 알로에 주스를 맛볼 수 있는 해산물 뷔페는 마키노차야가 유일하지 않을까 싶네요.







피자와 감자튀김 등은 이제 평준화 된 맛이라 어느곳에 가도 특별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모두 얇은 도우에 약간의 치즈를 얻어 만들어 내기 때문에 두툼하게 토핑을 한 피자를 먹을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

그리고 새우 장 초밥. 생새우를 간장에 졸여 만든 듯한 비주얼에 특별한 맛을 볼 수있습니다.



해산물 뷔페 마키노차야 이지만 세가지 종류의 조각 케익과 미니케익 그리고 통 초코렛을 맛 볼수 있습니다. 통 초코렛은 다이어트엔 좋지 않지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덴 제격인 것 같았습니다. 통초코렛은 정말 맛있어 추천하고 싶은 디저트로 꼭 맛 봐야 할 것 중 하나입니다.



음식과 곁들여 먹거나 베지테리언들이 먹을 샐러드 코너 입니다. 샐러드 종류가 아주 다양하지는 않지만 구색은 갖추어 놓았습니다. 게다가 다양한 샐러드 옆에 견과류 은행 삼 크렌베리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샐러드 코너에 자주 가야겠죠?



활어회 코너에는 광어, 철갑상어가 있고 그 옆으로 참치회와 연어회가 있습니다. 회 종류는 해산물 뷔페에서 늘 주는 조그만 접시에 몇점 담아 놓은 것과 더불어 양껏 가져갈 수 있도록 따로 두텁게 썰어놓은 회도 있었습니다.

광어는 얇게 썰은 것과 두껍게 썰은 것 두가지가 있으며 쉽게 맛보기 힘든 철갑상어도 맛볼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피자는 3종류로 특별히 다른 뷔페에서 먹는 것과 다르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요즘 어디가도 다 있는 고르곤졸라 피자까지 맛도 평준화가 되어 특별하지는 않습니다.


아래 사진의 제일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는 특별한 메뉴중 하나인 훈제 삼겹살 까나페.

연근과 돼지삼겹살을 곁들인 메뉴인데 삼겹살의 맛은 전혀 느낄 수 없고 돼지 수육의 식감과 연근의 식감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몇가지 종류의 음식이 더 있지만 배가 불러 더 먹지 못했네요.



여러가지 특별한 메뉴가 있는 마키노차야. 요즘 새로 생기는 뷔페나 기존 유명 뷔페도 조금씩 변하고 있어 마키노차야가 그리 특별하다고 느끼지 못할 것 같습니다. 최근에 다녀온 평촌의 뷔페에도 더 다양한 음식이 있고 맛도 있었지만 가격은 1만원 가량 더 저렴했으니 구지 다른 씨푸드 뷔페보다 특별히 비싸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 곳 이였습니다. 강남이라는 곳에서 씨푸드를 맛볼 수 있다는 것으로 가치가 있는 것일까요? 


이상 쉬운길을 헤메서 찾아간 강남 마키노차야 위치 및 마키노차야 가격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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