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보르도 와인 Chateau FENELON 2010 (샤또 페넬롱)

맛있는 보르도 와인 Chateau FENELON 2010 (샤또 페넬롱)

또 보르도 와인을 마셨네요.

Chateau Fenelon Bordeaux 2010 (샤또 페넬롱 2010)

프랑스 보드로 지방에서 만든 와인이며 보르도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블렌딩한 와인이라 특정 품종에 대한 설명은 없네요.

달지 않은 맛이며 탄닌맛도 강하지 않고 향도 그리 오래 남지 않았습니다. 과일향이 난다거나 그런것도 없는것 같았구요. (사실 싼 와인만 마셔서 그런지 어느 과일향이 난다고 느껴본적이 몇번 없었던것 같네요 ^^)

다른사람들은 선물세트로 받은 와인이 그렇지 하는 반응이였습니다. ㅎㅎ

하지만 기름지고 달콤한 음식을 먹고난 후 입을 깔끔하게 만들어 주는데는 좋았던것 같네요.

(같이 먹은 음식은 쵸코 케이크 였습니다.)

사실 모꿈은 비싼 와인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비싼거 마시면 아! 정말 좋다는 느낌이 드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었기에 싸고 맛있는 와인을 찾고 있답니다.

지금까지 마셔본 와인중 가격대비 가장 좋았던 와인은 Barefoot 이라는 와인이였어요. 보라색 라벨이였던가... 맨발자국 의 그림이 있는 라벨이 인상적이였습니다.

멕시코에서 처음 맛본 와인이였는데 1만원대 초반의 가격에 정말 맛있는 와인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마셔본지 좀 오래되서 정확한 기억은 안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