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보르도 와인 Chateau Gabaron Bordeaux 2011

맛있는 보르도 와인 Chateau Gabaron Bordeaux 2011

크리스마스 / 연말 정말 많은 행사들과 모임이 있습니다.

이런 자리에 빠질 수 없는게 술. 그중 부담가지 않으며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것은 와인이 아닐까 생각 되네요.

와인을 자주 즐기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한동안 와인 근처에도 가지 못 했는데 다시 와인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앞으로 마시는 와인을 블로그에 올려볼까 합니다.

그 첫번째 Chateau Gabaron Bordeaux 2011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보르도 와인입니다.

보르도 와인은 블렌딩된 와인이라 어느 품종의 포도로 만들었는지가 적혀있지 않다고 하네요.

개인적인 맛의 평가를 하자면...

Chateau Gabaron은 단맛이 강하지 않은 와인이라 모꿈의 입맛에 맛는 와인이였습니다. 탄닌성분도 강하지 않아 입속에서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향은 그리 진하지도 않고 입속에서 오래 남아 있지도 않았습니다.

이날 안주는 땅콩소스를 곁들인 훈제연어 야채말이(?) 였는데 땅콩소스의 고소한 맛과 연어의 향이 강해서 그런지 그리 잘 어울리는 조합은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모꿈의 입은 편식을 하지 않습니다. 특히 술에 대해서는. ^^

그래서 좋아하는 연어와 와인을 맛있게 먹어줬죠. 맛난 음식과 와인을 제공해준 동생 고마우이. ^^

직접 산게 아니라 가격은 모르겠고 저렴한 모꿈의 입맛에도 잘 맛는 맛있는 와인이였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분위기를 살려줄 맛있는 와인으로 즐거운 시간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