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방문기
소래포구 방문기. 벌써 김장 걱정이신 울 어무이는 어제 간만에 가족들이 모여 술 마시는 자리에서 낼 아침에 소래포구에 새우젓 사러 가자고 하신다. 술을 마시지 말란 얘긴거? ㅠㅠ 주말 새벽(?) 8시에 일어나서 소래포구로 ㄱㄱㅅ~ 주소는 인천시 ..... ?? 네비양이 길을 알려줬는데 주소를 내가 기억할리 없지! 아침부터 비릿한 내음을 맏으며 소래포구에 도착 했다.바다가 가까운 동네서 태어나서 난 이런 비릿한 냄새가 싫지 않다. 어머님의 목표인 젓갈. 육젓을 사러 가셨는데 소래포구 입구에 부녀회에서 만든 공판장엔 육젓 같은건 여기 없다고 했다. 그런말은 무시하시고 어머니는 안쪽으로 진입. 한끗차이인 오젓이 있네? ㅋㅋ 이것도 육젓은 아니다. 어머니는 벌써 저쪽에서 가격 흥정을 마치셨는지 육젓을 열심히 담..
메모장
2012. 10. 15. 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