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이 많이 들어간 음식(양념)의 소금 함량 정리
및 나트륨 섭취 줄이는 방법
및 나트륨 섭취 줄이는 방법
다량의 소금(나트륨)의 섭취는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며 심지어 암의 원인으로도 지목 받고 있습니다.
오래전 부터 싱겁게 먹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들어 알고 있었지만 도대체 얼마나 싱겁게 먹어야 좋은 것인지 모르니 실천하기도 애매하더군요.
그래서 소금이 각 음식(양념)에 얼마나 들어가 있는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소금 1g 은 나트륨 400mg 과 동일합니다.
나트륨의 WHO 권장 섭취량은 2000mg 이니 소금 5g 을 먹으면 하루 권장량이 되는 것이지요.
그럼 소금 외의 다른 양념에는 나트륨이 얼마나 함유되어 있을까요?
멸치다시다 1g 당 160mg 함유
조미료(미원?) 1g 당 80mg 함유
국간장 1g 당 72.7mg 함유
양조간장 1g 당 60mg 함유
된장 1g 당 44mg 함유
고추장 1g 당 33mg 함유
쌈장 1g 당 32.7mg 함유
청국장 1g 당 22mg 함유
토마토 케첩 1g 당 13.2mg 함유
버터 1g 당 7.4mg 함유
마요네즈 1g 당 4.6mg 함유
마가린 1g 당 4.5mg 함유
이렇게 보면 도대체 뭘 얼마나 적게 먹어야 하는지 쉽게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루중 섭취하는 음식중 어느 곳에서 가장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는지 본다면 보다 정확히 알 수 있겠죠?
위의 표를 보면 국, 찌개, 면류에서 가장많은 나트륨을 섭취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식류(반찬)에서 다음으로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단일 품목으로 가장 흔히 소금을 섭취하게 되는 것이 바로 김치라는 것도 알 수 있죠.
우리나라의 나트륨 섭취가 WHO 권장량의 2.4배나 되니 현재 섭취하는 국, 반찬, 김치, 간식류에서 섭취하는 소금을 절반이상 줄여야 한다는 것이 되겠습니다.
일단 식사를 할 때 국의 국물은 최소한으로 먹도록 하고 반찬은 될수 있는 한 싱겁게하여 먹고 김치도 소금량을 줄인 김치를 먹거나 김치 섭취량을 줄여야 하겠죠.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제공하는 것이 있어 알려드립니다.
구매
영양표시에 있는 나트륨 양을 꼭 확인해요.
나트륨을 찾아요.
나트륨의 mg을 확인해요.
%영양소 기준치를 확인해요.
1회 제공량을 확인해요.
비교해보고 나트륨이 적은 식품을 사도록 해요.
영양성분표를 보면 1회 나트륨 제공량과 1일 나트륨 기준치의 몇%를 섭취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주문
주문할 때는 '싱겁게' 해달라고 요청하세요.
덜짜게, 싱겁게 해달라고 주문시 먼저 요청하세요.
양념, 소스(소금)는 미리 다넣지 말고 따로 달라고 요청하세요.
식사
국, 찌개, 국수의 국물을 적게 먹습니다.
나트륨이 많은 음식은 되도록 적게 먹어요.
캐첩, 머스타드, 양념스프, 소스 등은 되도록 적게 넣어요.
국물은 작은 그릇에 담아 조금만 먹어요.
간식
간식으로 채소, 과일, 우유를 먹습니다.
채소, 과일, 우유에는 건강에 좋은 성분들이 많고, 나트륨을 몸밖으로 배설하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보조적인 방법으로 체내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주는 성분인 칼륨이 풍부한 감자, 고구마 등의 음식을 섭취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이상 소금이 많이 들어간 음식(양념)의 소금 함량 정리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