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케익으로 좋은 픽사 카 쵸코 케익 추천

크리스마스 케익으로 좋은 픽사 카 쵸코 케익 추천

아들이 열광적으로 좋아하는 빠리바게뜨에서 판매하는 디즈니 픽사의 카의 캐릭터인 라이트닝 맥퀸(맥킨?) 케익이예요. 

뒤늦게 왜 카 케익이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아들을 데리고 빠리바게뜨에 갔는데 맥퀸 케익이 있어 아들이 얼른 찜해서 사왔습니다.

케익 가격이야 요즘 다 그렇듯 저렴하다거나 하지는 않지만 쿠폰으로 먹은거라 별 부담없이 사다 먹었죠.

박스에서 부터 맥퀸의 모습으로 포장되어 있어 아들은 신이났네요. 박스를 열어보니 맥퀸 모양의 장식이 있고 유명한 피스톤컵이 있네요.

그리고 도로옆으로 라인이 그려져 있고 쵸코로 만든 깃발도 꽂혀 있어요. 그리고 맥퀸의 뒤로는 커다랗게 맥퀸의 이름이 씌여진 쵸코판과 케익 옆엔 영화로고까지 쵸코로 만들어져 붙여져 있어요. 

아이들에겐 이런 장식 뽑아 먹는 재미도 있죠. 조카들은 쵸코장식 먼저 떼 먹으려고 난리랍니다.

그런데 맥퀸과 피스톤컵은 설탕과자인데 무척 딱딱해서 아이들이 쉽게 먹긴 힘들겠네요. 망치로 조각내서 먹으면 모를까....

돈드는거 아니니 아들 기분 좋으라고 나이만큼 촛불도 켜주고 가짜생일 노래도 불렀답니다. ^^

케익의 단면은 이렇게 생겼어요.

그리고 케익 커팅. 3층의 쵸코카스테라 사이의 쵸코색(?)크림이 발라져 있어요. 크림이 생크림이 아니라 조금 느끼한것도 있지만 달콤한걸 좋아하는 아이들에겐 그런것쯤 대수롭지 않죠.

그럼 살찌는게 걱정인 어른들을 위해 칼로리를 볼까요?

520 g / 65 g = 8 이니 8회 제공량이군요.

260 kcal 면 라면 하나만큼의 열량도 안되네요. 이정도면 야식으로 두조각 정도는 먹어도 되겠네요. ^^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내며 간식으로 달콤한 쵸코케익 한조각 먹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