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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추천 여행지 테오티후아칸

여행 / 사진

by 휀스 2012. 11. 18.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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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추천 여행지 테오티후아칸.


멕시코를 여행으로 가기엔 거리도 그렇고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도 가게 된다면 꼭 가봐야 할 곳중 하나가 테오티후아칸 이라는 곳이라 하겠습니다.


멕시코시티에서 한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가면 갈 수 있는 곳으로 버스비도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테오티후아칸은 기원전 600년경 문명이라고 하는데 실제 이름과 기원등에 대해서 여러가지 논쟁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


달의 신전


멕시코 피라미드가 있는 곳. 이 곳의 피라미드는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거대한 피라미드가 있는 곳으로 죽은자의 거리의 옆과 앞에 위치하고 있는 두개의 거대한 피라미드는 이집트의 피라미드와는 다르지만 나름 웅장하고 과거의 화려했던 문명을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볼거리 입니다.



입구에서 부터 피라미드가 보입니다. 이날은 컨디션이 안 좋아 피라미드 구경도 다 귀찮을 정도였는데 다녀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렇게 맑은 날씨이지만 금새 비가왔다가 다시 맑았다가를 반복합니다. 우기라면 우산은 꼭 챙기시길...



죽은자의 거리를 들어가기 전에 낮은 담 처럼 보이는 곳을 지나면 작은 피라미드 들이 있는데, 아직 피라미드 복구 작업중인 곳도 많고 여러군데 공사를 하는곳도 있었습니다. 지금쯤 다 했으려나요? ^^



뱀의 피라미드라고 불리는 곳의 조각입니다. 모든 조각들이 이렇게 화려한 무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돌도 같은 색을 쓰지않고 여러색을 사용해서 독특한 아름다움을 보입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돌들의 경계선에도 조그만 무늬를 넣어 화려한 멕시코의 고대문명을 조금이나마 옅볼수 있습니다..



태양의 피라미드로 올라가는 힘들어 보이지만 중간중간 쉬어갈 공간이 있어 힘들지 않게 오를 수 있습니다.

사실 고산지대라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힘들어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보통 사람이면 쉽게 오를 수 있을 정도 입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터라 태양의 피라미드 꼭대기에 누워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달의 피라미드로 출발 했습니다. 피라미드 꼭대기에 올라가면 정기를 받으려고 하는지 누워있는 사람들이 몇몇 있습니다. ^^




저 멀리 보이는 달의 피라미드. 달의 피라미드는 태양의 피라미드와 다르게 중간까지 밖에 올라갈 수 없습니다.






죽은자의 거리를 헤메는 검은 견공.



달의 피라미드와 왼쪽으로 죽은자의 거리가 보입니다.


테오티후아칸에 대해서는 역사적으로 아직 많은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키백과사전[링크]을 참조.


가는 방법은 멕시코시티 Norte 시외버스정류장에서 테오티후아칸행 버스를 타고 가면 됩니다.

올때도 테오티후아칸 입구에서 멕시코시티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구요.


하지만 버스가 늦게까지 운행하지 않으니 테오티후아칸의 관람이 끝나는 시간에 꼭 버스를 타는게 좋습니다.

안 그랬다간 택시타고 시내로 들어가서 한참을 헤멜지도 모르니까요. (동굴식당에서 밥먹느라... ^^)


그리고 한가지 팁이 있는데 테오티후아칸에서 후문쪽으로 나와서 한참을 가다보면 동굴을 개조해서 만든 식당이 있습니다. 불행히도 이름을... ㅠㅠ

동굴 속에서 공연도 보고 식사도 하는 재미도 독특하니 시간이 여유로우면 꼭 한번 들러보길 바랍니다.



피라미드를 오른 후 동굴식당에서 시원한 아이스티와 멕시코 요리를 맛본다면 멕시코 여행중 기억에 남는 장소중의 하나가 될 꺼예요.


또 하나의 팁.

피라미드 옆에서 기념품을 많이 파는데 흥정은 필수 입니다. 부르는 값의 절반도 깎는걸 봤으니까요. 피라미드의 관람이 끝날 시간쯤 되면 더 많이 깎아 줍니다. ^^

이런 모자 하나 사오는 것도 여행기념으로 좋죠.......... 내가 산건 아닌데 과연 저걸 놔둘곳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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